인포스탁 섹터구성종목 [0655]

주식시장의 테마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생성되고 소멸됩니다. 테마의 생성 이유로써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산업 혹은 경제적인 이유로써 새로운 산업의 생성, 기술의 발전 등에 의해 같은 업종 내에서 주로 취급하는 제품에서 차이가 나서 따로 분류하거나, 반도체와 같이 전/후 공정에 따라 분류 되기도 하며, 환율 및 특정지역에 대한 선점 혹은 진출에 의해 생성이 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회적 트랜드나 자연재해, 질병의 발병에 의한 경우인데 특히 사회적 트랜드의 변화는 특정 산업을 활성화 시키거나 새로운 산업을 생성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생긴 테마들은 초기에는 같은 테마를 구성하는 종목 전체가 함께 시세를 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테마의 형성으로 인해 대중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린 결과로써 실질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과 같은 실적의 검증없이 수급의 불균형, 즉. 유동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는 이러한 유동성장세의 후유증으로 인해 상당기간의 조정을 거치게 되며, 이 조정의 기간동안 가시적인 실적을 이루어 내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가 가려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옥석이 가려지는데 이후에 테마가 시세를 분출할 때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회사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테마가 형성되고, 구성 종목들이 시세를 낼 때에는 시세분출의 원인과 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투자종목과 장세 대응의 전략을 세워 투자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